갤럭시탭 S11 실사용 후기로 체크하기

갤럭시탭 S11 후면사진

장점 (의외로 만족스러운 부분)

  1. 압도적인 휴대성과 두께: 전작보다 얇아진 5.5mm의 두께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“한 손으로 들고 독서하기 좋다”는 평이 압도적입니다. 울트라의 크기에 질린 사용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포인트입니다.
  2. 스피커 품질 향상: 작아진 폼팩터임에도 불구하고 저음역대가 보강되었습니다. “태블릿 중 스피커는 단연 상위권”이라는 평가가 많아 영상 시청용으로 훌륭합니다.
  3. S펜 디자인 변화: 육각형 모양으로 바뀐 신형 S펜의 그립감이 연필과 비슷해져서 필기 시 피로감이 줄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.
  4. 야외 시인성: 1,600니트까지 올라가는 최대 밝기 덕분에 채광이 좋은 카페나 야외에서도 화면이 아주 잘 보입니다.
갤럭시탭 S11 후면사진

구매 전 반드시 고려할 부분

  1. 원가 절감의 흔적 (S펜 블루투스 제외): 이번 기본형 S11은 S펜의 블루투스 리모컨 기능(에어 액션)이 빠졌습니다. PPT 발표나 원거리 카메라 셔터로 쓰던 분들에겐 뼈아픈 너프입니다.
  2. 반사 방지 코팅(AR) 부재: 상위 모델이나 전작 일부에 들어갔던 반사 방지 코팅이 없습니다. 조명이 강한 곳에서는 내 얼굴이 비쳐 보이며, 이를 해결하려면 별도의 AR 필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합니다.
  3. 진동 모터(햅틱) 부재: 90만원대 기기임에도 햅틱 피드백이 없어 키보드 입력 시나 게임 시 손맛이 밋밋하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됩니다.
  4. 배터리 효율: 성능은 좋아졌으나 고사양 게임이나 멀티태스킹 시 배터리 소모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지적이 있습니다.

구매 시 유의사항

  • 용량 선택의 함정: 128GB 모델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린 규격(UFS 3.1)이 사용되었습니다. 쾌적한 속도를 원한다면 무조건 256GB(UFS 4.0)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.
  • 충전기 미동봉: 환경 보호 명목으로 충전기가 들어있지 않습니다. 45W 초고속 충전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별도의 정품 충전기를 구매해야 합니다.

소비자 관점 : “이 돈 주고 살 가치가 있을까?”

“성능은 ‘프로’급인데, 디테일은 ‘보급형’의 흔적이 남아있다.”

  • 이런 분은 사세요 : 아이패드 프로 (link) 11인치급의 성능(특히 주사율 120Hz)을 안드로이드에서 누리고 싶은 분.
    •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고화질 영상 시청과 필기가 주 목적인 분.
    • 삼성 생태계(스마트폰, 노트북 연동)가 이미 구축된 분.
  • 이런 분은 참으세요 : S펜 리모컨 기능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
    • 반사 방지 코팅과 진동 피드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.
    • 가성비를 중시한다면, 오히려 할인 폭이 커진 전작(S9)이나 S10+ 모델이 훨씬 합리적인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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